[코드스테이츠 PMB 12기] 5주차 회고 - 방황하다 바닥찍고 올라왔다리 :/


1주차 회고 작성 후 2, 3, 4주차 다 건너뛰고 5주차 회고를 작성하는 나
(제법 뻔뻔해졌을지도..?)
1, 2주차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낯설고 일정 소화하는데에만 급해서 정신이 없었다면,
3, 4주차에는 일정 소화는 익숙해져서 정신줄은 잡고있었지만, 선배기수 과제나 동기 과제의 퀄리티에 압도 당해서 방황을 했다.
그 와중에 주제 마저 익숙하지 않았던 UX, UI여서 자존감 바닥을 찍으며 강의 겨우 소화하고 과제 근근이 제출하며 시간이 순삭되어 버렸다.
처음에는 강의내용과 간단한 리서치로 과제를 작성하느라 혼자 끙끙 앓으며 과제를 했다.
2, 3, 4주차를 지나면서 절대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선배 기수 과제와 동기들의 과제를 충분히 보고 참고하며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을 택했다.
점차 과제를 수행하는 것에 대해 가지고 있던 압박감과 두려움이 사라졌고 이제는 많이 회복된 수준..!
이 시점에서 KPT방식에 맞춰 5주차 회고를 해보자.
*KPT방식: 한 주간을 지속해야할 것(KEEP) 아쉬운 것(PROBLEM) 시도할 것(TRY) 중심으로 분석함
KEEP
* 일정에 맞게 강의를 수강하고 과제를 진행함
: 개인적으로 코스스테이츠에서 제안하는 9-6 시간표가 가장 잘 맞는다.
이 일정에 맞추기 위해서는 기상+취침시간을 고정시켜야 하고 다음날 컨디션을 위해 무리하지 말아야한다.
집중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집-카페-집-카페로 환경을 바꿔보는게 좋을듯
* 페어리뷰를 밀리지 않고 과제 제출 후 바로 작성함
: 과제 제출하고 나면 지쳐서 축 쳐지게되는데 이때 절대 그냥 쉬러가면 안된다.
페어리뷰는 미룰 수록 하기 싫어지더라ㅠ
물론 과제 제출을 제 때 하는 페어를 만나는 것도 중요하다.
(페어가 과제 제출을 아애 늦게 한다면 오히려 맘과 몸이 편하다)
* 선배, 동기의 과제물을 참고하여 논리구조를 세워가며 과제글을 작성함
: 이거 너무 중요하다.
가끔은 과제 자체를 똑바로 이해하기 어려울 때도 있는데, 선배의 과제를 참고하여 과제의 방향성을 빨리 잡았다.
과제의 방향성을 세웠다면 과제를 하기 위해 필요한 리소스들을 수집하고 과제를 진행해야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 5주차 추가학습자료를 완강함
: 이거는... 5주차에 추가 학습자료가 절대적으로 적었다.
그래도 미루지 않고 한 주 안에 완료한 나 칭찬햏ㅎㅎ
PROBLEM
* 기상시간과 취침시간이 들쑥날쑥임
: 침대에서 나오면 바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데... 그게 어려워서 기상시간이 자꾸 밀린다 ㅎ ㅠㅠㅠㅠ
이건 노트북을 거실에 두는 걸로 개선해봐야겠다.
또 취침시간은... 잠 들기 전 핸드폰을 해서인데 휴ㅠㅠㅠㅠ
이것도 물리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 1-4주차 추가학습자료 수강을 계속 미룸
: 추가 학습 자료는 미루면 다시 따라잡기가 너무 힘들다.
한 주에 한 주 분량을 쳐내는 방식으로 해치우자~
* 위클리 과제를 금요일 오후에나 시작함
: "위클리 과제는 한 주 강의를 다 들어야 시작할 수 있다고~~"
는 핑계 맞다.
위클리 과제를 구상하는 것은 데이1부터 할 수 있다.
매일 20분씩이라도 꼭 떼어서 위클리 과제 진행하기!
* 뽀모도르 타이머에 맞춰서 집중 시간과 쉬는 시간을 나눴는데 쉬는시간을 자꾸 오바한다.
TRY
* 취침시간을 고정하기 위해서 취침 전 핸드폰하는 루틴(루틴이라 부르기도 민망하닿)을 파괴할 것
: 9-6 루틴을 잘 지킨 날엔 꼭 보상심리가 발동해서 밤 늦게까지 핸드폰을 한다.
근데 이거 그 다음 날로 넘겨야 지속 가능한 루틴이 가능해진다.
* 4주차 추가학습 자료를 하루에 하나씩 쳐낼 것
: 이번 주에 시도해보고 회고 남기기
* 뽀모도로 스케줄을 맞추기 위해서 집중이 잘되는 환경으로 변경할 것
: 집중시간과 쉬는시간에 몰입해야 뽀모도로에 충실 할 수 있다.
* 위클리 과제를 데이1에서부터 시작할 것(일단 조사)
: 솔직히 자신 없지만 이페이지에 남긴 회고를 리마인드하며 트라이해보자
은택PM님이 왜 회고를 강조하고 꼭 하라고 하셨는지 알겠다 ㅎㅎ
쉽지 않았겠지만 2-4주차에도 회고를 해봤다면 방황의 시간이 짧았을지도 몰라..!
어쨋든 지금이라도 바닥치고 올라온 것에 감사하며 6주차를 보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