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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 PMB 12기

[코드스테이츠 PMB 12기] W1D4 시장 분석을 통한 페이퍼라이크의 제품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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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전날 과제 (Day 3)에서 작성한 제품을 담당하는 신입 PM으로서 시장 분석을 통한 제품 전략 수립을 위한 리서치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절차에 맞게 자료를 조사해 정리해 봅니다.

해당 제품의 직접적인 시장의 규모를 조사해 봅니다.

시장에서 경쟁 중인 제품과 대안재를 찾아 봅니다.

경쟁 제품 및 대안재 대비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제품 전략 아이디어를 3가지 이상 수립해 봅니다.

전략 아이디어 중 제품에 반드시 도입해야 할 아이디어가 무엇인지 선택하고 그 이유를 정리해봅니다.

(선택) 반드시 도입되어야 할 아이디어를 제품에 어떻게 도입하면 될지 알고 있는 방식대로 작성해봅니다.

📌 수료 기준에 부합하는 필수 과제는 반드시 진행해야 하며, '(선택)'은 여건이 되는 사람만 진행합니다.

 

* Paperlike를 담당하는 신입 PM으로서 리서치를 통해 시장조사와 제품 전략 수립을 해보자.

- 일단 Paperlike가 속한 시장을 정의해보자.

Paperlike는 '아이패드 액세서리'라는 카테고리 속 '아이패드 액정 보호필름'(iPad screen protector)이라는 제품군에 속한다.

엄밀하게 따지자면 Paperlike는 최초의 종이 질감 액정 보호필름이지만, 유의미한 시장조사를 위해 모든 타입의 아이패드 액정 보호 필름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하겠다.

https://www.reportsanddata.com/report-detail/smartphone-screen-protector-market에 따르면 전세계 스마트폰 액정 보호 필름의 시장크기는 2021년 기준 USD 47.19 Billion(한화 60조 수준)이라고 한다.

아이패드 액정 보호 필름에 대한 시장의 규모에 대한 자료는 없어서 회사들의 매출액을 모두 더하는 방식으로 대략적인 시장 규모를 파악하겠다.

일단 아마존에서 iPad screen protector를 검색하면 나오는 브랜드를 모두 가져왔다.

대부분이 이커머스 기반 브랜드라 Pipe candy 사이트를 매출액을 추정 도구로 활용하였다.

또한 대부분의 브랜드가 자체 웹 사이트 없이 아마존을 유통 채널로 사용하여 매출액 정보를 측정하기 어려웠다.

(매출액 추정이 가능한 브랜드)

JETech: <$100K

ZAGG: $100M-$250M

PaperLike: $25M-$50M

Tech Armor: $1M-$5M

(매출액 추정이 불가능한 브랜드)

Ailun. Supershieldz. OMOTON. apiker. MOBDIK. bersem. SPARIN. ProCase. SMAPP. ELECOM. ESR. amFilm. QHOHQ. Ambison. Sincase. KCT

찾은 정보를 바탕으로 계산해보면 $100,000+$250,000,000+$50,000,000+$5,000,000 = $305,100,000 정도의 시장 규모로 추정할 수 있다.하지만 위의 브랜드 중 아이패드 액정 보호 필름만을 취급하는 브랜드는 Paperlike 뿐이고, Tech Armor는 스마트폰 전자기기 액정 보호 필름까지 포함해서 취급하는 브랜드이다. JETech와 ZAGG의 경우 액정 필름을 포함하는 상위 카테고리인 스마트 기기 액세서리 브랜드이므로 매출액 모두가 조사하고자 하는 시장의 규모에 속한다고는 보기 어렵다.

- 다음으로 시장에서 Paperlike가 경쟁중인 제품과 대안제를 찾아보겠다.

시장에 존재하는 Paperlike의 경쟁제품은

  1. Spigem Glas.tR EZ Fit
  2. Ocushield Anti Blue Light Screen Protector
  3. amFilm Glass Screen Protector
  4. Ailun Screen Protector
  5. Olixar Screen Protecto

등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강화유리 액정 필름인 점, 투명해서 해상도를 해치지 않는 점, 페이퍼라이크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인 점 3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다.

Ocushield Anti Blue Light Screen Protector는 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를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눈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매력적인 차별점이다.

Spigem Glas.tR EZ Fit와 Olixar Screen Protecto는 액정 필름 부착을 도와주는 키트가 함께 들어있어 차별점을 가진다.

Paperlike의 대안제로는

  1. ESR Paper-Feel
  2. JETech Write Like Paper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둘은 Paperlike와 굉장히 비슷한 제품으로 성능만으로는 Paperlike의 대안제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ESR Paper-Feel 은 부착하기 까다롭다는 성능 이슈가, JETech Write Like Paper는 화면 선명도를 저하시킨다는 성능 이슈가 있다.

- 경쟁 제품 및 대안재 대비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제품 전략 아이디어를 3가지 이상 수립해 봅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스마트폰 액정 필름 시장은 상당히 큰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회사가 참여하고 있는 레드오션이다.

오늘 내가 paperlike의 경쟁사나 대안제로 설정한 회사들도 페이퍼라이크보다 먼저 시장에 진출했거나 스마트 액세서리 제품군을 이미 선점한 회사들이다.

그럼에도 현재 아마존에서 iPad screen protector를 검색하면 Paperlike가 인기순위 3위 안에 든다.

때문에 나는 Paperlike가 iPad screen protector시장에 진출하며 사용한 전략이 성공을 거두었다고 생각한다.

Paperlike를 구매하면 아이패드에서 애플펜슬로 드로잉 또는 작업을 할 때 아쉬움과 실망감을 느낀 사람들의 커뮤니티에 합류하는 느낌을 받게 된다. 즉 고객은 스스로를 창작의 고통을 겪는 크리에이티브한 창작자로 투영하게 된다.

때문에 나는 Paperlike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전략을 강화해서 고객들이 더욱 강한 결속력을 느끼게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Paperlike는 기업 사이트에 Paperlike를 이용한 크리에이터들의 후기를 전시한다. 거기서 더 나아가서 Paperlike를 만족스럽게 사용한 크리에이터들이 그들의 작업물을 전시해야 한다. 이 과정은 Paperlike가 사이트에 모아 올리던지 해쉬태그와 인스타그램을 활용해서 이뤄진다. 이것이 내 첫 번째 전략 아이디어다.

첫 번째 아이디어를 강화시킨 것이 두 번째 아이디어인데, 창작자 커뮤니티를 활성화시켜서 예비 창작자를 고객으로 유치하는 것이다.

Paperlike를 사용하는 크리에이터들의 모임이 커지고 활성화되면(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그 모임은 예비 창작자들에게 매우 흥미롭게 보일 것이다. Paperlike는 커뮤니티를 이용해서 예비 창작자를 육성하는데 투자함으로 잠재 고객을 끌어 들일 수 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물질적 지원이나 예비 창작자를 위한 세미나, 클래스 등이 있다.

->이 두 가지 방법은 Paperlike가 현재 받고 있는 부정적 피드백(높은 가격대)을 상쇄시키는 효과도 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아이디어는 Paperlike의 주고객층인 크리에이터들이 겪는 추가적인 고민을 해결해주는 것이다. 이는 Paperlike와 연관된 새로운 제품을 발견하여 Paperlike 사업 확장에도 도움을 준다. 구체적으로 Paperlike의 고객들은 Paperlike를 사용할 때 펜촉이 잘 닳아 자주 교체해야 한다는 불만이 있는데, Paperlike와 상성이 잘 맞는 펜촉을 새롭게 연구해 만드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또는 주로 드로인 작업을 하는 주 고객층이 겪는 어려움 중의 하나인 목과 어깨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아이패드 거치대를 연구해 만드는 것도 있다.

- 전략 아이디어 중 제품에 반드시 도입해야 할 아이디어가 무엇인지 선택하고 그 이유를 정리해봅니다.

나는 3가지 아이디어 중 두 번째 아이디어를 꼭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Paperlike는 소비자의 관점에서 시작된 제품이다.

그렇다면 소비자의 불편사항을 계속해서 생각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긍정적인 싸이클을 이어나가야 한다.

그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커뮤니티의 강화, 잠재고객(예비크리에이터) 모니터링은 빠져서는 안되는 일이다.

Paperlike가 예비 크리에이터를 위한 놀이터, 교류의 장을 적극적으로 조성하면 미처 알 수 없었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점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