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UI에 대해서 배우는 Week4의 여정도 점점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오늘은 #와이어프레임, #프로토타이핑, #서비스기획산출물 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였다.
오늘 배운 강의를 토대로 내일은 직접 디자인 툴을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다.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하든, 기존의 서비스를 개선하든 UX, UI를 변경하려면 PM은 서비스 기획 산출물을 제작해야 한다.
#코드스테이츠 #PM #부트캠프 모듈1에서 배웠듯이 현시대 스타트업 기업은 대부분 작업 방식으로 애자일을 택하였다.
애자일방식은 문서화를 지향하지 않는 문화이지만, 팀원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 이단계에서는 문서 작업이 많이 필요하다.
좋은 서비스 기획 산출물을 제작하면 고객이 요구사항을 가지게 된 맥락과 배경을 팀원 전체가 이해하고 그 요구사항을 통해 동일한 결과물을 떠올리는 과정, 즉 유저스토리의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PM으로서 고객의 경험에 대해서 공부한다는 것은 당연만 것! 이번주는 사용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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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할 프로덕트는 Day1에서 분석한 네이버 지도를 가져왔다.
3개의 아쉬운 UX 중 가장 아쉽게 생각했던 첫 화면 UX를 개선해보겠다.
왼쪽이 첫 화면이고 오른쪽이 첫 화면에서 상단 검색바를 터치했을 때 나오는 화면이다.
첫화면에서 집으로 / 회사로/ 최근 목적지 페이지는 전체 화면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여 사용자가 다른 기능으로 전환하는 흐름을 방해한다.
뿐만아니라 동일한 서비스가 바로 다음에 전환된 화면에서 중복된다는 단점까지 가지고 있다.
집으로 / 회사로/ 최근 목적지 페이지는 당연히 사용자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지만, 이렇게까지 페이지를 낭비하면서 반복적으로 노출시킬 필요는 없다고 판단된다.
Day 1과제에서는 집으로 / 회사로/ 최근 목적지 페이지를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여전히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삭제하지 않는 방향으로 UX를 개선해보자.
집으로 / 회사로/ 최근 목적지 항목을 삭제하지 않고 사용자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가장 단순한 타입의 페이퍼 프로토타입을 그려보았다.
항목은 삭제하지 않지만 스와이프 업 다운 페이지는 삭제하였다.(너무 많은 공간을 차지한다)
그리고 집으로 / 회사로 항목을 기존에 존재하던 검색바 아래 아이콘 나열에 배치하였다.
그 부분은 원래 존재하고있었고 많은 아이콘을 스와이프 할 수 있게 열어둔 공간이었다.
가장 앞부분에 집으로 / 회사로 항목을 아이콘으로 배치하고 그 뒤로 기존 아이콘들을 배치한다.
기존 아이콘들과 같은 방식으로 작용하게 하면 사용자들은 익숙함을 느끼고 안정적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최근 목적지는 검색바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삭제하였다.
위에서 서술한 내용을 담은 요구사항정의서를 간단하게 작성해보았다.
실제 UX 개선을 위해서는 훨씬 복잡하고 다양한 요구사항이 필요하겠지만, 지금 내 수준에서는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요구사항 정의서는 작성하는 기획자나 PM도 정말 많이 보고 고민해서 작성하겠지만, 이것을 바탕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디자이너와 개발자에게는 필수적인 문서이다.
그들이 원활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그들의 입장에서 요구사항정의서를 작성할 수 있는 PM이 정말로 일을 잘하는 PM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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